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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드릴 말씀 없다"...국민의힘과 단호히 선 긋는 尹 / YTN

2022-07-31 5,851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, 국민의힘 당무와는 단호하게 선 긋기를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 6월 10일) : 대통령은 국가의 대통령이지, 무슨 당의 수장도 아니고 당 문제는 지켜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 6월 24일) : 당무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고요.] <br /> <br />하지만 이준석 대표 시절 내내 좌충우돌 집안싸움에, <br /> <br />이어진 권성동 원톱 체제에서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과 이른바 '내부 총질' 문자까지, 당 지도부 발 실책이 잇따라 계속 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 석 달도 안 된 윤 대통령은 국정지지율이 20%대로 떨어졌고, 부정 평가의 이유로 '여당 내 갈등'도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로선 여당이 안정되는 게 급선무인데, 단순한 지지율 문제를 넘어 취임 초 국정운영 동력이 절실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의 사의 표명에 표면적으로는 드릴 말씀이 없다, 국회와 여당 상황은 그쪽에서 얘기하는 게 맞는다고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'윤심'은 진작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기울었다는 분석이 대세입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 친윤계 배현진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던지며 먼저 밀고, 박수영 의원이 비대위를 촉구하는 초선 성명서로 끌었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들도 YTN에 비대위 말고는 타개할 방법이 없다, 대통령과 권 대행이 이미 교감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고, <br /> <br />애초 이준석 대표 징계 당시 '궐위'가 아닌 '사고'로 해석한 것부터 당헌의 의미와 정신을 왜곡한 잘못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대통령실 뜻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의도에 전달되면서 지도체제 전환에는 탄력이 붙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집권 초반 이례적인 갈등 속에 윤핵관 맏형 격인 '권성동 원톱 리더십'이 일찌감치 무너지면서, <br /> <br />친윤 세력 사이 갈등과 기 싸움이 장기적으로 대통령에게도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8010603027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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